지난 5월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최정우 회장이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자료=포스코홀딩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이 투자자들 상대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2022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이차전지 원료부터 전구체는 물론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까지 생산해 공급하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 생산 및 판매 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만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