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동남아 물류혁신 이끈다..자동화 물류시스템 확대 적용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09 14:0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동남아 물류혁신을 이끈다.

CJ대한통운은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동남아 물류센터에 꾸준히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 검증이 완료된 TES(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시스템&솔루션)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활용품 물류센터에는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물류지원시스템인 MPS를 도입했다.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리테일 물류센터에는 디지털 분류 시스템 'DAS' 방식을 도입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도입으로 효율성이 입증된 첨단 물류 기술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사업장에 접목하고 있다"며 "TES 기반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토대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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