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 소통 'ESG 경영' 체제 구축..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08 14: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 관심을 높이고 임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울산 본사에서 '2022년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업무실천 제안'과 '생활실천 제안' 두 개 분야로 열렸다. 총 480여건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동반성장·탄소중립 데이터 관리 포털 구축과 친환경 납품 차량 인센티브 도입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DT(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전력 사용 절감, 사내 탄소·ESG 포인트 제도 도입, 쌀 화환 이용 사회공헌 실천, 심장 제세동기 현장 설치 확대 등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는 물론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 중에서도 현장 적용이 가능한 것들을 최대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