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서필언 후보 "허위사실 유포 강석주 후보 경찰에 고소"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30 17:56 | 최종 수정 2022.05.30 22:34 의견 0
서필언 후보. [자료=서필언 후보 선대위]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무소속 서필언 통영시장 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 훼손혐의로 통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께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광도면 안정리 성우오스타아파트 선거 유세장에서 서필언 후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실이 있다는 것.

서필언 후보측에 따르면 그 도시계획도로는 통영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계획에 따라 진행된 사업인데, 마치 서필언 후보가 의도적으로 개입해, 특별 교부세를 내려보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케 하고 서 전 차관의 토지가 도로 부지에 편입되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서 후보는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자신이 통영시에 특별 교부세를 지원한 것은 맞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아니면 말고식의 허위사실로 건전한 선거풍토가 오염되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앞으로는 사실에 입각한 내용만 발표되는 건전한 선거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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