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통영시장 후보 강석주, 천영기, 서필언 등 3강 첫날 사전투표 마쳐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5.27 23:45 의견 0
사전투표하는 강석주 후보 부부. [자료=강석주 후보 선대위]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서필언 통영시장 후보 등 3명의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강석주 후보는 이날 오전 무전동 사전투표소인 통영시청 2청사내 해미당갤러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강 후보는 "시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통영의 미래 희망을 심는 소중한 새싹"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좋은 사람이 우리 통영을 살맛나는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하는 정점식 국회의원 부부. [자료=천영기 후보 선대위]
사전투표하는 천영기 후보 부부. [자료=천영기 후보 선대위]

또 이날 오전 9시께 정점식 국회의원과 부인 최영화 여사,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와 부인 김갑연 여사가 나란히 광도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비로소 대한민국과 통영의 새 변화의 바람이 시작됐다. 힘 있는 여당 정부와 국회의원, 경남도정과 통영시정이 함께 남해안 시대의 시작이 될 통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는 변화와 미래가치를 만드는 첫 번째 순서"라며 "27일, 28일 사전투표와 6월1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투표하는 서필언 후보. [자료=서필언 후보 선대위]

기호 5번 무소속 서필언 통영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정량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서필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시민에게 무한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 국민의힘 출정식에서 정점식 의원의 무소속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식물시장이 된다'는 발언은 통영시민의 자존심에 먹칠하는 망언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통영에서는 15개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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