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첫 골드번호 주인공 찾는다..6월 3일까지 응모 가능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5.23 09:10 의견 0
23일 SK텔레콤이 SK텔레콤 대리접과 T다이렉트샵에서 다음 달 3일까지 골드번호 응모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SK텔레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SK텔레콤이 '1111', '1004' 등 기억하기 쉬운 휴대폰 번호인 이른바 '골드번호'의 올해 첫 주인공들을 뽑는 행사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다음 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의 유형은 ▲번호 네자리가 모두 같은 유형(예: 1111) ▲앞 3자리가 0인 번호(예: 0001) ▲앞 두자리가 같고 뒤 두자리가 0(예: 2200) ▲뒤 세자리가 0 (예: 7000) ▲뒤번호와 국번이 동일(예: 010-1234-1234) ▲앞 두자리가 반복(예: 2424) ▲번호 네자리 연속(예: 1234, 5678)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예: 1004, 8282) 등 총 9가지가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하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519.6대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이나 T타이렉트샵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오는 6월 10일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당첨 고객은 6월 13일에서 7월 1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가 가능하다.

골드번호는 타인 양도가 불가능하며 이미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번에 응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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