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현장 중심’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원방안 모색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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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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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곡성 미실란에서 2022학년도 교육지원청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 순천만생태교육원 및 자연탐구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전남교육청에서 시작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대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생태환경교육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 환경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전남교육의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운영방향 ▲2022년 교육지원청별 환경교육 운영계획과 운영사례 ▲공감·실천·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 현장의 기후변화 환경교육 운영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환경교육 사례에 대한 토론과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순천인안초등학교 손미애 교사는 “기후변화 환경교육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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