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 '역대 최저’ 기록..20개 공공기관 중 1위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9 08:57 의견 0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자료=남부발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남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0.03%를 기록해 20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주공사 재해율은 상시 근로자 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비율이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혁신학교 운영 ▲남부발전과 협력사 역할을 반영한 통합 안전 관리체계 구축 ▲소규모 협력사를 위한 안전 역량 멘토링 시행 ▲협력사 대상 안전 역량 사전심사 및 안전관리 이행 수준 평가 등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와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누구나 안전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운영과 함께 근로자 위치관리와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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