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비대면 경제사회·위드코로나 대응..'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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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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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비대면 경제사회와 위드 코로나 대응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국민 맞춤·체감형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디지털 신기술인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인공지능·챗봇 등을 적용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자가 관련 기관 간 중복되는 업무 때문에 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계약자가 계약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던 관행도 발전사 최초로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간편인증'으로 개선해 기존 행정 처리시간을 75%까지 단축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계약·채용 절차 등 복잡한 업무 문의에 대한 '인공지능 챗봇 기반 실시간 답변 시스템'도 구축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비대면 실시간 문자서비스로 표준 답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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