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김충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침체된 통영과 경남의 구원투수 되겠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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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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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김충현 경남도의원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김충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로 늦게 등록했다"면서 "능력 있는 일꾼들이 많으리라 생각하고 이 길을 오래 고민해 왔다"고 운을 뗐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국민의힘을 선택한 계기를 "'새로운 희망과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리자'는 것과 기본정책 10대 약속 첫 번째인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나라'에 전적으로 공감해서 선택했다"며 "미력하지만 당원 여러분과 시민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시면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이상 교육사업과 여러 봉사단체를 통해 현장에서 두루 쌓은 경험을 토대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절벽에 부딪힌 통영과 경남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4가지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스마트 근대역사문화도시 구축', '원도심 골목길 축제 개최', '소외된 이웃에게 맟춤형 복지와 일자리 창출', '안심도시 구축' 등이다.
김충현 예비후보는 "봉사활동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법이나 조례 규칙의 미흡한 점을 보고, 일반 시민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하면서 현실정치에 뛰어들어 그에 맞는 조례, 규칙 등을 발의해 미흡한 점을 충족시키고 싶었다"고 출마를 결심한 또 다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제 장점은 현재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으로서 경향 각지와 공.사 요직에 경험 많은 동문들과 각종 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서 고향 통영시의 발전에 촉매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첫 출발이라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며 "여러분의 고견을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항상 경청하는 정치인으로 남겠다"면서 "경선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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