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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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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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0일인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도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교향악단(사단법인 희망이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 간소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알찬 행사로 꾸며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내의 취식을 금지하고 인원을 다소 제한하여 진행됐다.
이날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시간을 겪어오신 장애인과 관계자분들께는 오늘 기념 행사가 일상을 되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보다 뜻깊을 것으로 생각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 대중의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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