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지원..장학금 6000만원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13 10: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돕는다.

에쓰오일은 화물복지재단에 이를 위한 장학금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에쓰오일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