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취약계층 자립 지원 나서..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1억5000만원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05 09: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에쓰오일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에쓰오일은 사회 취약 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올해부터 집수리 전문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집으로 가는 길과 3개월간 인테리어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교육과 경제 및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이들의 창업 및 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한 구직활동까지 도울 방침이다.

오는 7월에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추후 저소득가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양성될 전문인력도 활용할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에쓰오일은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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