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유류공동구매 새 사업자 선정..3년간 공공기관에 유류제품 공급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3.24 10: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새 사업자로 꼽혔다.

에쓰오일은 이 같은 사업자 선정으로 다음 달부터 3년 동안 에쓰오일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류 공급 대상은 도청·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 공공기관이다. 공급 규모는 향후 3년간 4억8000만톤, 6820억원 가량이다.

에쓰오일은 공공기관 유류 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를 통해 이를 공급하며 앞으로 협약주유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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