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무원, 경북·강원 산불피해지역 돕기 성금 전달

최규철 기자 승인 2022.03.31 16:00 의견 0
밀양시청 전경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경북·강원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64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밀양시청 전 공무원들이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민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번 산불피해를 보니 밀양시도 도움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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