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위탁 요양병원장 문재동·범희승 교수 취임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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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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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광주)=이영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문재동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제5대 원장에 취임했다. 범희승 핵의학과 교수는 화순군립요양병원 제6대 원장에 부임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위탁받아 운영 중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에 문재동 교수를, 화순군립요양병원장에 범희승 교수를 지난 1일자로 발령, 최근 취임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문 원장과 범 원장의 임기는 각각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 간이다.
문재동 원장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치매·심뇌혈관질환․관절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가정에서 보살피기 힘든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면서 “최상의 진료를 펼쳐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메디컬센터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범희승 원장은 “화순군립요양병원은 무등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요양병원에서 대학병원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노인질환에 대한 전문진료와 관리, 치매환자에 대한 장기진료와 관리, 암 환자에 대한 요양진료와 완화의료, 재활치료 등 환자들과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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