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300여 개 파트너사에 KF94 마스크 200개 씩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에 KF94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며 파트너사와 비대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약 300개의 파트너사에 각 200개의 마스크를 전달하는 비대면 파트너십 향상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 마스크와 함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방역용품 전달 외에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해 2월부터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약 551억원 규모의 기업전용구매카드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하면서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힘을 보탰다.

또 올해는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도 시행했다.

롯데건설 박은병 외주구매본부장은 "롯데건설은 향후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번 방역 용품 지급이 파트너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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