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괴정 6구역 사업 수주 성공..신도시급 대규모 주거타운 형성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05 19:03 의견 0
롯데건설이 수주에 성공한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48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10만9552㎡, 지하4층에서 지상 29층, 9개 동, 총 692세대, 공사비는 약 1574억 원이다.

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 3, 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그리고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곳이다.

롯데건설은 이 사업장이 모두 개발될 경우 총 1만 세대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지 클럽,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권역 최고 시설의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동형 상가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미분양 우려도 해소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과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