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영상 변호사 법무 담당 부사장 선임..법무지원 역량 강화한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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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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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쿠팡이 컴플라이언스 및 ESG경영을 위한 법무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쿠팡은 이영상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영상 부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부사장 선임 직전까지 법무법인 율촌에서 송무 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3년 검사 임용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법무부·청와대 등을 재직하며 다양한 법무 정책·국제 형사 등 수사와 기획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쿠팡에서는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서 소송 및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 미국 상장사인 쿠팡이 겪게 될 기업 형사는 물론 공정거래·환경·안전 등 ESG 관련 법류 업무를 다뤄온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법률 지원 업무의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상 부사장은 “쿠팡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며 “쿠팡이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ESG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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