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세븐일레븐 유튜브채널 '복세편세'에 세븐스테이지 이무진 편이 공개된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전국 곳곳에 위치한 점포를 배경으로 한 라이브콘서트를 유튜브 콘텐츠로 내세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유튜브 콘텐츠 ‘세븐스테이지(7-STAGE) 이무진 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박재정 편에 이은 2번째 세븐스테이지다.

세븐스테이지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특색 있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기존에 선보였던 상품·마케팅 광고 중심 유튜브 콘텐츠가 아닌 MZ세대를 겨냥해 공감·힐링 콘셉트로 새롭게 기획한 영상이다.

실제로 첫 번째 세븐스테이지 박재정의 라이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34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인 가수 이무진은 인기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다. 특히 20대 청춘의 심정을 담은 노래를 선보이며 MZ세대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영상에서 이무진은 대표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부른다.

영상의 배경이 된 점포는 인천 영종도 아트빌리지 타운 내 위치한 ‘세븐일레븐 영종갤러리84점’이다.

해당 영상은 19일 오후 6시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채널 ‘복세편세’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스테이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세븐일레븐만의 킬러 콘텐츠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세븐스테이지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세븐스테이지 이무진 편을 시청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무진 친필사인·에어팟 프로·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최주현 마케팅담당은 “일상 속 자연스러운 홍보를 위해 브랜드 메시지 노출은 최소화하고 MZ세대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세븐스테이지 콘텐츠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점포를 소개하는 한편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