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근거리 배달서비스 채널 확대..요기요·카톡 이어 위메프오 입점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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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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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근거리 배달서비스 채널을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은 요기요·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이어 배달앱 위메프오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추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000여개다. 도시락·디저트·H&B 등 개별 상품 외 테마별 세트상품 20종도 운영하고 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하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위메프오에서는 서울·광주·경기 성남·경남 김해·경남 밀양·충북 진천 등 6곳에 대해 지역 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위메프오 배달서비스는 우선 전국 1000여개점에 오픈한 뒤 내달까지 모든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인 4300여점으로 확대한다. 또 연말까지 배달서비스 운영 점포를 6000여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배달서비스 채널도 최대 9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DT서비스 정민 선임책임은 “편의점 배달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달 관련 상품·마케팅·운영점·제휴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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