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본격 캐릭터 마케팅 시동..‘대원미디어’ 상품기획·개발 MOU 체결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0 08:2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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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9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와 캐릭터 차별화 상품기획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원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원미디어는 ‘달려라 하니’ ‘영심이’ 등 국내 최초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다. 현재는 아머드 사우르스·마블·무직타이거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대원미디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머드 사우르스·마블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 콜라보 상품기획 및 개발 ▲상품 전략 마케팅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세븐일레븐 이현호 상품운영팀장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MZ세대들의 재미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대원미디어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여러 카테고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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