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코로나 자가검사 수요 지원..업계 최초 자가검사키트 1+1 행사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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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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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1 행사로 늘어나는 선제검사 수요를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31일까지 편의점 최초 단독으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이용 접근성과 경제적 편의 및 혜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하루 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한 지난주 세븐일레븐 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매출은 전주 대비 142.6% 증가했다. 특히 확진자 발생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경우 자가검사키트 매출이 163.8%까지 치솟았다.
현재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키트는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1만8000원)과 1입(1만원) 총 2개 상품이다. 이 중 1+1 행사 대상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 상품이다.
1+1 증정과 함께 머지플러스로 결제 시 2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최대 62.5% 할인된 가격으로 키트를 구매해 개당 9000원의 자가진단기를 3370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노형균 비식품팀 담당MD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함께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국민들이 스스로 방역관리에 앞장서 수시로 코로나 자가검진을 하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앞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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