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세계 호텔서 혜택..메리어트와 글로벌 PLCC 출시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3.30 15:21 의견 0
23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비대면 사이닝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바트 뷰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일즈 앤 마케팅 최고 책임자. [자료=신한카드]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카드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글로벌 호텔 멤버십 PLCC인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메리어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3개 국가에서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W, 리츠칼튼, 코트야드, 포포인츠 등 30개의 브랜드의 76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그룹이다.

'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5천만명 회원수를 보유한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호텔에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만으로 연간 25박 숙박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등급(객실 상황에 따라 1단계 업그레이드 및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제공 등 혜택)도 카드 보유기간 동안 기본 제공된다.

이 카드는 일상 속 카드 소비가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 및 제휴사에서 이용 가능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제공된다.

전 세계 메리어트 본보이™ 참여 호텔에서 카드 이용 시 1000원당 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등 카드 이용에 따라 1000원당 1~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 보너스 포인트도 지급된다.

또한, 전 세계 체인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연 1회 무료 숙박권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조식 5만원 할인 연 2회 혜택 ▲엘리트 숙박 실적 10개 ▲연 4회 동반 1인까지 적용되는 공항라운지 혜택도 제공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메리어트 카드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차별화된 혜택과 멤버십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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