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X인텔, 크로스파이어 HD 개발 및 e스포츠 협력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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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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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니스 루오(왼쪽) 비주얼 컴퓨팅 소프트웨어 디렉터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부수로 본부장이 기술협력 및 e스포츠 관련 MOU를 체결하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핵심 계열사 크로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가 인텔과 함께 e스포츠 마케팅을 준비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인텔과 기술협력 및 e스포츠 공동 마케팅 및 사업추진 협력을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핵심 IP(지적재산권)인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및 e스포츠 대회 등 IP 확장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인텔과 함께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와 인텔은 지난 27일 양사 사옥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부수로 본부장과 인텔 데니스 루오(Dennis Luo) 비주얼 컴퓨팅 소프트웨어 디렉터가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크로스파이어’의 그래픽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크로스파이어 HD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크로스파이어 HD가 인텔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텔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사업 및 리그의 스폰서십으로 참여한다. 그 시작으로는 크로스파이어HD의 공동 마케팅에 협력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부수로 본부장은 “인텔과의 파트너십은 스마일게이트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텔 김준호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총괄 상무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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