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국내 최초 콜라겐 원단 패션 마스크..화선테크, '콜스킨 마스크'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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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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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콜스킨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자료=화선테크)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기능성 원단 패션기업 화선테크가 국내 최초로 콜라겐 원사(실)를 활용한 스킨케어 패션 마스크를 선보였다.
화선테크는 '콜스킨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선테크에 따르면 해당 마스크는 단색 6종(베이직 라인), 패턴무늬 6종(패턴 컬렉션 라인)으로 출시됐다. 모든 제품에 대만에서 특허를 받은 정품 콜라겐 원사를 사용해 장기간 착용해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콜라겐 원단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콜라겐 펩타이드를 직접 원사에 적용해 특수 제작된 피부 기능성 원단이다. 수십번 세척해도 콜라겐 성분이 씻겨 나가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 접촉면에 콜라겐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비롯해 보습, 항균, 소취(악취 제거), 자외선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합성섬유 마스크는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며 "콜스킨 마스크는 피부 미용에 우수한 효과가 인정돼 ISO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콜스킨 마스크는 콜라겐 원단의 특성상 색깔 표현이 또렷하고 선명하다. 단색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에서 표현할 수 없는 색감을 드러낸다. 블랙, 민트, 블루, 핑크, 그레이, 화이트로 출시됐다.
패턴 컬렉션 라인 역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 필수품이 된 요즘 일회용 마스크 대신 겨울 패션과 매치하면 오히려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션 컬렉션 라인은 클래식, 헤링본, 하운드투스, 웨스트우드, 그린타탄, 레드타탄으로 출시됐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저분자 콜라겐이 원사에 적용된 진짜 콜라겐 원단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이미 친환경 섬유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콜라겐 원단 제품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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