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화이자·리제네론에 아스트라제네카도 희소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24 08:0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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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과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과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2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79포인트(1.12%) 상승한 29,591.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6포인트(0.22%) 상승한 11,880.6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 지표, 미국 신규 부양책 등을 주시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한 것.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도 3차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다음 달 중순에 긴급 사용의 승인 및 접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 FDA가 리제네론 항체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는 등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호재도 있었다.

이밖에 미국의 경제 지표 양호, 미국 신규 부양책 기대 등이 지표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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