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실험에서 62~90%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평균 70%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백신 1회분의 절반 용량을 처음에 투약한 뒤 한 달 이후에 1회분 전체 용량을 투약하면 예방 효과는 90%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우리는 백신을 저렴하고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백신 효과가 화이자, 모더나보다는 다소 낮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보관과 운송이 용이하다”는 외신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관련주에도 이목이 쏠린다. 국내 관련주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꼽힌다.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관련 제약바이오주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다음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 리스트이다.
kpx생명과학, 바이오엔테크, 바이오니아, 동아쏘시오,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텔콘rf제약, 동국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이연제약, 한독, 광동제약, 보령제약, 화일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신일제약, 우리들제약, 우리들휴브레인, 우리바이오, 파미셀, 영진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제일약품, 일양약품, 디엘에이링, 마크로젠, 파미셀, 메지온,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에이치엘비, 셀트리온, 바이오솔루션, 종근당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스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필로시스헬스케어, 젠큐릭스, 나이벡, 녹십자엠에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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