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기 안 당해" 80만명 호구성향테스트 진실은? A++흑우부터 흑마법사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24 07:44 의견 0
호구성향테스트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호구성향테스트가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호구성향테스트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해당 테스트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면서 네이버 실검에도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7시 42분 기준 응시자는 무려 80만 5944명이다.

전자문서서명 서비스 앱 ‘국민약속’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호구성향테스트’는 스스로의 호구성향은 어느 정도인지 동물로 나타내주는 테스트로 알려져 있다.

호구는 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호구력’을 알아볼 수 있다는 후기가 SNS를 통해 공유되며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해당 성향검사에서 호구의 유형은 8가지다. 그 유형에는 ‘티없이 맑은 A++ 흑우’‘의심 많은 흑미어캣’‘공과 사 확실한 흑곰’‘눈치만렙 흑두루미’‘귀가 얇아 슬픈 흑사슴’‘차가운 도시의 흑염소’‘밖에서 코 베이는 흑표범’‘인생 마이웨이 흑마법사’가 있다.

24일 오전까지 가장 많은 유형은 티없이 맑은 A++흑우로 나타나고 있다. 희귀한 유형은 차가운 도시의 흑염소로 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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