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토지보상 고객잡기 나선다..'Sh 토지보상 드림팀' 출범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1.19 10:14 의견 0
지난 18일 Sh수협은행이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토지보상 전담조직인 'Sh 토지보상 Dream팀'을 출범했다. 사진은 Sh토지보상 Dream팀원들의 모습. (자료=Sh수협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Sh수협은행이 공익수용 토지보상 대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절세 컨설팅, 법률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토지보상 전담조직인 'Sh 토지보상 Dream팀'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Sh수협은행 측은 "올해 연말부터 남양주, 하남, 인천, 고양, 부천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익수용 토지보상이 예정되어 있어 관련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 충족 및 신규 거래 유치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세무·부동산·금융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공주택지구별로 거점 영업점을 선정해 해당 고객들을 밀착 관리한다. 보상절차 전반에 걸쳐서 전문 법률자문 제공,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전문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또 5억원 이상의 보상자금을 3개월 이상 예치 시 양도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