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27일 고객패널 7기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PC·모바일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고객패널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롯데카드의 고객패널 제도는 매월 선정된 주제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롯데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이를 바탕으로 매월 진행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되는 리서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해 운영된 고객패널 6기는 롯데카드 앱과 터치 서비스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고객 편의성과 UI·UX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롯데카드 민병욱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또한 변화를 도모케 했다"며 "비대면 고객패널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각 요소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조승예 기자 csysy24@daum.net 조승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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