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분기 순익 7845억원..전년 대비 8.5%↑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4.29 16:0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78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5%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본점 (자료=IBK기업은행)

1분기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7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3조5000억원) 불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시장 점유율도 23.31%로 소폭 상승했다.

연체율(1개월이상 연체 원리금 기준)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연체 3개월 이상 기준)은 1분기 말 현재 각 0.79%, 1.12%로 작년 4분기(0.60%·1.05%)보다 각 0.19%포인트, 0.07%포인트 개선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0.34%포인트, 0.21%포인트 올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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