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기상청 동네예보, 비소식 전한 일기예보..한파특보 발표 가능성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22 07:23 | 최종 수정 2020.10.28 09:09 의견 0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오늘의 날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오늘 서울 날씨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출근길 쌀쌀한 기온에 오늘의 날씨를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아침 전망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경기남부내륙 제외)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서해안, 경상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남부내륙과 충남북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과 모레(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내일 아침 기온(0도 이하)이 오늘(10도 내외)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에 동해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기상청은 비가 내린 후 지면이 습한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22일) 오전(10시)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특히 강이나 호수, 분지지역),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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