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의사 대상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대출부터 세무까지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8.31 10:36 의견 0

31일부터 한국씨티은행이 '씨티비즈닥터론' 상품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부채 및 자산의 균형 있는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한국씨티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전문직 의사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대출상품인 '씨티비즈닥터론' 이용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시티은행은 31일부터 '씨티비즈닥터론' 상품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부채 및 자산의 균형 있는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개별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담당 PB 뿐만 아니라 외화, 투자, 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외환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 세미나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에 자산 2억원에서 10억까지 예치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씨티골드(CitiGold)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바쁜 의사들에게 대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관리부터 세무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자산 관리할 돈이 있는 고객은 대출을 받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향후에도 닥터론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의 씨티비즈닥터론은 전문직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 및 담보대출상품이다. 최대 10억원 이내(신용 최대 5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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