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자동업무처리 확대 기대..'에이웍스' aT RPA 구축 프로젝트에 선정
김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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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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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스코ICT는 자사의 로봇업무자동화(RPA) 솔루션 '에이웍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RPA 구축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료=포스코ICT)
[한국정경신문=김수은 기자] 포스코ICT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업무처리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포스코ICT는 자사의 로봇업무자동화(RPA) 솔루션 '에이웍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RPA 구축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는 기업의 재무, 회계, 제조, 구매, 고객 관리 분야 데이터를 수집해 입력하고 비교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하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ICT가 개발한 에이웍스는 7개 RPA 솔루션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aT의 RPA 구축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aT의 10개 업무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행정안전부의 출장여비·업무추진비 정산 등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 시범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원격 자동업무처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RPA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공부문 대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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