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 금값 다시 최대 폭등 2000달러로..국내 금한돈시세 31만원 회복 기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8 07:40 의견 0
(자료=한국금거래소 시세표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금시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금값시세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금값이 다시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지난 4월22일 이후 약 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5%(48.90달러) 상승한 199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이달 4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는데 이 사상 최고치에 또 다시 근접했다.

이날 장중 한때 온스당 2000.35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금액기준으로 이날 상승폭은 지난 4월22일 이후 가장 컸다.

금값 상승은 미 국채 수익률 급락과 달러화 약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금시세 상승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금거래 시세표에 따르면 전날(17일) 금시세는 30만원을 기록했다. 31만원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후 다시 반등하고 있는 가격이다. 금값 시세 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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