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1800달러 돌파 33.6% 폭등↑ 액면분할 후 300달러로 낮아질 전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8 06:59 | 최종 수정 2020.08.18 07:34 의견 0
테슬라 로고. (자료=테슬라)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화제다.

1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테슬라, 테슬라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주식 액면분할 결정 후 4거래일 연속으로 폭등한 테슬라가 처음으로 1800달러를 넘어섰기 때문.

뉴욕거래소서 테슬라는 11.20%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800달러선을 첫 돌파했다. 지난 11일에 5대1 주식분할 발표한 이후 4거래일 동안 33.6% 폭등한 수치이기도 하다.

미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목표가를 1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테슬라는 오는 21일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확정하고 오는 28일 장 마감 후 액면분할을 단행해 오는 31일부터 분할된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된다.

테슬라 주가는 5대 1 액면분할을 하면 300달러 선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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