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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배우 김희애가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희애가 결혼하다고 할 때 난리가 났었다"며 "혹시 남편 분은 수홍이 아버님처럼 사랑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상상도 안 된다"며 "저희 안 젊다. 결혼한 지 20년 넘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건모 어머니는 "그게 정상이다. 지극히 정상이다"고 말했다.

신동엽 또한 "만날 때마다 설레면 일찍 죽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애는 '미운 우리 새끼'의 단골 질문 사랑의 유효 기간에 대해서는 "기억도 안 난다"고 밝혀 한 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과 부부 싸움을 하느냐는 질문에 "부부 싸움 안 하는 부부가 어딨나"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한국정경신문 여진주 기자 news123@gmail.com 여진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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