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신영호 기자] 중앙선관위가 6.13지방선거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남은 10일간 총력을 기울인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재석 강호동 정해인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선수들이 투표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
유재석 등 예능인 19명은 ‘6 13투표하고 웃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당선되셨습니다.’, ‘내가 바라는 사회는’ 이란 주제로 투표 참여 메시지를 예능인 특유의 친근감과 재치로 전달했다.
영상은 TV-CF 방송, 중앙선관위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배우 이순재 정해인,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아이보트 챌린지(I Vote Challenge) 캠페인’을 벌였다. 유권자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아이보트챌린지)를 달고, 투표 참여 영상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충북 부산 경남우체국은 택배차량 및 오토바이 5300여대에 투표 참여 홍보판과 깃발을 달고 유권자 집을 찾아간다.
중앙선관위 권순일 위원장은 오는 7일 ‘투표참여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17개 시 도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주민 단체 등이 함께 노력한 만큼 많은 유권자가 선거일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