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심상업지 항아리 상권 품은 '세종 리더스포레' 분양 주목

이상민 기자 승인 2018.06.20 10:19 의견 0
세종시 중심상가에 들어서는 주가복합시설 '세종 리더스포레' 투시도

[한국정경신문=이상민 기자]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도 여러 규제가 도입돼 아파트처럼 ‘똘똘한 한 채’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 내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상권을 뜻하는 '항아리 상권'이 높은 희소성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이란 상업시설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곳을 말한다. 같은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일반 상권에 비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런 이유로 항아리 상권에 들어서는 상가는 자연스레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실제 지난 3월 분양한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는 인근 6000여가구를 배후 수요로 갖춰 계약 하루 만에 전 실 완판에 성공했다.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동탄’ 역시 반경 800m 안에 아파트 4700여가구가 들어선다는 점을 앞세워 한 달여 만에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뷰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규제 여파로 주택시장을 넘어 수익형 부동산도 ‘옥석 가리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항아리 상권 내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으로 꼽히는 세종시에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블록, HO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더스포레는 1188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HC3블록의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75실), HO3블록의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184실)로 구성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가 위치한 2-4생활권은 세종시 안에서도 상업, 문화 등의 핵심기능을 하는 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먼저 정부2청사에 국세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이 이전을 완료했다. 도시상징광장, 수변공간, 소공원 등도 들어선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UEC) 수혜도 기대된다. 또 생활권 중심부에는 도시상징광장, 아트센터(예정), 독락정 역사공원 등도 들어서 유동인구 흡수가 기대된다.

입지도 뛰어난 편이다. HC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도심상징광장, 중심상업지 등으로 통하는 교차로에 들어서는 세종시 유일 모서리형 상가다. HO3블록의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광장·아트센터~중앙공원·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건설된다. 이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도로를 따라 매장이 길게 늘어선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유동인구 흡수도 기대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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