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지제역 일대 개발사업 본격..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제역 분양

이상민 기자 승인 2018.07.12 15:01 의견 0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한국정경신문=이상민 기자] 평택시가 지난달 28일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인가하면서 83만㎡의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특히 지제·세교지구는 SRT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는 지제역 인근에 위치해 인근 영신지구 도시개발구역과 함께 90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영신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를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영신지구에서도 지제역에서 가장 가까워 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16개동으로 총 1519세대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235세대(전용 59~84㎡)가 공급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4베이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단지가 들어설 평택은 청약조정 대상지역과 달리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택지에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계약 이후 6개월이면 전매도 자유롭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일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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