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와 주스 사이에서 '거봉'..암컷 단봉낙타 탄생 주목, 서울대공원 유튜브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12 08:35 의견 0
(자료=유튜브 '서울대공원 TV'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낙타 탄생이 화제다.

1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낙타 탄생이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라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8일 암컷 단봉낙타가 태어났다고 밝힌 바 있다.

아기 낙타 이름은 '거봉'이다. 아빠 '포도'와 엄마 '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기 낙타 '거봉'은 태어났을 때 다리힘이 없어 잘 일어서지 못했지만 엄마 낙타가 계속해서 일으켜 걷는 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단봉낙타는 등에 혹이 솟아있는 게 특징이다. 주로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서부에서 가축으로 사육되는 포유류 동물이다. 야생종이 전멸한 희귀종이라 이번 탄생의 의미가 남다른 상황이다.

아기 낙타 '거봉'의 영상은 유튜브 '서울대공원 TV'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