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코로나19 재확산에 ‘조심’..11일 예정한 정상근무 잠정 철회

최인영 기자 승인 2020.05.10 17:56 의견 0
네이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당초 예정한 정상근무 체제 전환 계획을 잠정 철회했다. (자료=네이버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인영 기자] 티맥스소프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을 의식한 네이버가 11일부터 정상출근하기로 한 계획을 철회했다.

네이버는 10일 임직원 긴급공지에서 “11일 정상근무 계획을 철회하고 기존 방식대로 2일 출근, 3일 재택근무 체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네이버는 11일부터 정상출근 체재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급증하자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재택근무 체재로 전환했다.

네이버 본사는 용인 66·67번째 확진자가 나온 IT기업 티맥스소프트 미금연구소와 가까운 곳에 있다. 버스정거장 1개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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