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한국바이오젠..2월 중 39개사 1억8678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장원주 기자 승인 2020.01.31 09:37 의견 0
한국예탁결제원 로고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9개사 1억8678만주가 2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651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억6027만주(36개사)이다.

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2억3515만주) 대비 20.6%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9772만주) 대비 91.1% 증가했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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