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보도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이 종적을 감췄다는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알려지자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봉황망'은 "판빙빙의 사무실을 방문한 결과 사무실이 비어있고 모든 서류가 치워져 있었다. 인테리어 공사 직원들이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전 중국중앙(CC)TV 진행자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폭로로 탈세설이 불거졌다.

이후 판빙빙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억류설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만 및 홍콩 매체가 판빙빙이 미국으로 망명을 시도했다고 전하며 혼란이 가중됐다.

판빙빙에 대한 루머는 무성하지만, 판빙빙 측의 공식 입장으로 명백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인체신비 전시 논란이 제기된 장웨이제가 화제가 되면서 판빙빙도 끔찍한 일을 당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