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트런스가 ‘DK모바일 리본’의 향후 개발방향을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트런스는 지난 19일 ‘DK모바일 리본’의 3분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엔트런스가 ‘DK모바일 리본’의 3분기 개발 계획을 밝혔다. (자료=엔트런스)

이번 로드맵에는 대규모 길드 전투 ‘공성전’과 협동형 던전 ‘잊혀진 탑’이 포함됐다. 신규 PvP 콘텐츠 ‘투기장’과 고난도 PvE 콘텐츠 ‘미궁의 아우터리 탑’도 들어가 있다. 서버 전체 협력 콘텐츠 ‘월드 보스’ 등 이용자 참여와 성장을 강화하는 방향의 콘텐츠가 대폭 추가된다.

우선, ‘공성전’은 길드 간 성 점령을 통해 서버 내 최강 길드의 명예를 얻고 세금 인출로 더욱 강력한 길드로 성장할 수 있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잊혀진 탑’은 길드 공격대를 결성해 보스를 공략하고 고유 장신구와 성장 보상을 획득하는 협동형 던전이다.

개인 경쟁 콘텐츠로는 3:3 릴레이 방식의 신규 PvP ‘투기장’이 추가된다. 자동 전투 방식으로 진행돼 전략적 재미와 보상을 함께 제공한다. 도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도전이 가능한 성장형 던전 ‘미궁의 아우터리 탑’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개선안도 공개했다. ▲‘현자의 돌’ 수급처 확대 ▲클래스 밸런스 조정 ▲불량 이용자 영구 차단 시스템 도입 ▲인터 서버 그룹 로테이션 등이 포함돼 있다.

엔트런스 김영웅 실장은 “‘DK모바일 리본’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실제 게임에 반영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