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젝시믹스가 대만의 웰니스를 선도하며 수요를 잡겠다는 각오다.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2025 NGP 대만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후원사 중 애슬레저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다.
2025 NGP 대만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 단체컷 (자료=젝시믹스)
NGP는 대만에서 개최하는 약물사용을 하지 않는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다. 한국의 에이펙스코리아, 일본 나바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대만 선수들의 글로벌 대회 진출을 서포트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조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자 400여명을 비롯해 약 2000여명이 방문했다.
공식 후원사인 젝시믹스는 의류 협찬 및 부상, 제품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레깅스, 브라탑, 숏슬리브 등이 마련됐다. 사은품 제공 및 다양한 판촉활동 등을 진행해 대회 기간 내내 방문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대만에서 개최되는 가민런 마라톤 대회, WNBF타이완 보디빌딩 대회 등에 지속적인 공식 후원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현지 고객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등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웰니스 문화 확산과 더불어 현지에서도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며 “브랜드인지도 제고와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대만에서도 대표적인 애슬레저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