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NS홈쇼핑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의 협력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육성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2025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의 규모는 총 4억원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지원’, ‘상품성 개선지원’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 방송에서 사용하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V방송상품 총 15개사를 선정한다.

상품성 개선지원 사업 분야에서는 식품분야 6개사 비식품분야 4개사를 선정해 상품성 향상을 위한 품질 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련 공정, 프로세스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여신청 내용과 방법은 NS홈쇼핑 협력사 전용 게시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정거래협약사인 경우 이메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모집공고내의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9일까지 NS홈쇼핑 대표 접수 이메일 로 보내면 된다.

NS홈쇼핑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협력사가 만족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이 지원한 분야의 목표 설정 및 달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공유제’와 참여업체의 연구 및 개선 과제결과물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연계 운영한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는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을 통한 협력사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돕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체계적으로 ‘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커머스 채널 상품을 운영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서트 영상 제작지원’도 9일까지 신청 받는다. NS샵플러스 채널을 통해 론칭 및 리뉴얼 상품의 인서트 영상 제작 비용을 지원하며 6개사를 선정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의 규모는 총 3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