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의 세 번째 매장인 플랜튜드 고덕점을 서울 강동구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에 오픈했다.(자료=풀무원푸드앤컬처)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 강동권에 식물성 식문화 전파에 나선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의 세 번째 매장인 플랜튜드 고덕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점, 2023년 용산점에 이어 이번 고덕점까지 총 3개 플랜튜드 매장을 운영 중이다. 1·2호점 기준 누적 방문객 34만 명, 메뉴 판매 수 51만 건을 돌파하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이끌고 있다.

플랜튜드 고덕점은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중심에 새롭게 들어선 아이파크더리버몰 4층(205.09㎡)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은 총 69석 규모의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됐다. 옥상 정원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랜튜드는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콘셉트로 식물성 식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고덕점에서는 비건 커피 등 카페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으며 TO-GO 메뉴와 키즈 전용 메뉴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고덕점에서는 카페 카테고리도 한층 강화됐다. 커피, 티, 논커피 음료를 포함한 13종의 비건 음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대표 메뉴로는 ▲국내산 백태·서리태로 만든 수제두유 ▲흑임자와 수제두유를 베이스로 한 흑임자 라떼 ▲피넛 베이스와 에스프레소 향이 어우러진 브라운 슈거 피넛 라떼 등이 있다. 모든 음료는 우유 대체재부터 토핑까지 전 공정이 100% 식물성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 내에는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어 고객이 메뉴의 영양 정보 및 원재료를 손쉽게 확인하고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고덕점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럭키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플랜튜드 굿즈와 식사권, 풀무원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새싹 그로우키트 ▲에코백 ▲돗자리 ▲플랜튜드 2인 식사권 ▲모둠버섯두부강정 무료 식사권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 ▲풀무원건강식물원의 파이토 에너지샷과 파이토 엔자임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어린이 고객이 키즈 메뉴를 주문할 경우 ▲컬러링 매트와 ▲친환경 크레용도 함께 제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플랜튜드 고덕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맛있고 즐거운 비거니즘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식물성 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철학을 담은 외식 브랜드로 플랜튜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