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에도 BPA 희망곳간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간다고 최근 밝혔다. 정기기부물품 하차 분류 봉사를 하고 있는 BPA 직원들 (자료=부산항만공사)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올해에도 BPA 희망곳간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간다고 최근 밝혔다.

BPA와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7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연 8000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BPA 희망곳간을 통해 부산 및 경남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협업, 항만 인근 지역에 운영 중인 생필품 및 식자재 나눔공간이다.

지난 26일 롯데웰푸드의 올해 첫 정기기부로서 약 2000만 원 상당의 식사 대용 시리얼 2600여개 기부가 이뤄졌고 BPA 임직원들이 BPA 희망곳간 16개 점에 전달될 제과류를 분류·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 엄기용 ESG경영실장은 “BPA의 기부에 더해 다양한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BPA 희망곳간의 설립 취지가 더 빛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라도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BPA ESG경영실로 문의부탁드린다”고 말했다.